지역공동체 노력과 달리, 동북아시아에서는 지역공동체에 대한 별다른 노력이 가시화되지 못했다. 물론 동북아시아에서 지역 협력체를 위한 노력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일찍이 1970년에 한국은 아시아 공동시장을 제의했고, 1988년 일본이 아시아 네트워크를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제의는 첨예
지역 축제 중 가장 성공한 축제라 평가 받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대한 연구를 통하여 문화의 상품화의 문제, 지역 축제의 딜레마적 현상, 축제의지역공동체 파급 효과 및 바람직한 축제를 위한 개선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의 연구 방법은 현지 방문, 현지인 인터뷰 그리고 논문, 신문기
기우제의 성격과 그 전승의 시공간적 이해
1. 기우제의제의적 성격
기우제는 비를 기원하는 목적으로 올리는 부정기적인 지역단위의 공동체 의이다.
기우제의 목적은 비를 오게 하는 것이다. 지역에 따라 물을 기원하는 제사라는 뜻을 “무제” 또는 “수제” “용제” 라고도 한다. 비는 결국 공
도시화나 산업화가 이루어진 사회나 지역공동체인 경우, 공동체의 고유성과 전통성이 존재하지 않을 뿐 아니라 제의로서의 특징을 갖출 사회적 여건이 사라졌기 때문에 농업이라는 사회적 여건을 기반으로 하는 전통축제와 구별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제의를 대신할 축제의 또 다른 축은 무엇인가?그
제의가 갖는 근원으로의 회귀를 보여준다. 춤과 가면극, 노래, 경기 등을 수반하여 혼돈을 질서로 바꾸며, 동시에 현실세계가 신화적 세계로 환원됨으로써 혼돈과 대립의 이원적인 세계를 해결해 준다.
둘째, 축제가 하나의 공동사회를 이끌어 가는 사회적 수단으로 활용된다. 전통적인 지역공동체의